| 2016-01-08 12:11:53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캐주얼게임의 명가' 영국 킹(King)이 '캔디크러쉬' 시리즈의 최신작 '캔디크러쉬젤리'로 또 한번의 신화창조에 나선다.
킹(King)의 한국지사는 8일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의 세번째 게임인 '캔디크러쉬 젤리'를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작 '캔디크러쉬 젤리'는 황량한 나무와 구름으로 뒤덮인 캔디왕궁에 살고 있는 모험심 강한 소녀 제니가 삼촌 예티를 만나기 위해 탐험의 여정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 이용자는 제니와 함께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캔디 친구들을 만나고, 이들을 괴홉히는 젤리 여왕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킹의 신작 '캔디크러쉬 젤리'에는 젤리 바르기, 마시멜롱 찾기, 보스와 대결모드 등 전작에 없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게임 이용자는 '젤리바르기' 스테이지에서 젤리 안에 있는 캔디를 매치시켜 젤리를 더 많이 퍼트려야 하며, '마시멜롱 찾기'에서는 설탕 코팅 블록 속에 숨어 도망 다니는 마시멜롱을 찾아야 한다.
특히 게임 캐릭터와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게임 방식인 '보스와 대결모드'가 도입, 전작들에 비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요구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킹 코리아의 오세욱 지사장은 "킹은 전세계 모든 팬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방식을 꾸준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캔디크러쉬 젤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보스와 대결모드 같은 게임 내 경쟁요소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욕구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게임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세계 4억명 이상의 월간 유니크 이용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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