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수지, 몰래 카메라와 깜짝 선물로 엄마 울려

'택시' 신수지, 몰래 카메라와 깜짝 선물로 엄마 울려

｜ 2016-01-12 2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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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수지, 깜짝 선물로 엄마 울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2일 tvN '택시'에 출연한 신수지가 평생 자신을 위해 애쓴 엄마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이날 '캔디걸'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신수지는 "정말 감사한 분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그 대상이 바로 엄마다"라고 말했다.

신수지는 "리듬 체조를 할 때 나를 뒷바라지 하느라 엄마가 고생도 많이 하셨고 집까지 파셨다"면서 "오늘 엄마에게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수지의 어머니는 집을 방문한 이영자와 오만석을 보고 당황을 하면서도 "오랜 팬이다"라면서 기쁘게 맞이했다.

이영자는 "딸 뒷바라지 하느라 집까지 파셨는데 아깝지 않느냐"고 했고 신수지의 어머니는 "못하면 모르겠는데 자식의 재능을 그냥 두고 보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면서 힘겨운 지난날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신수지는 어머니께 준비한 선물과 오랫동안 간직했던 마음을 적은 손편지를 전달했고 이를 받은 엄마는 눈물을 보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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