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케이윌, 가수생활 하면서 `이 길 가면 반드시 망할거라 생각했다`

'힐링캠프' 케이윌, 가수생활 하면서 "이 길 가면 반드시 망할거라 생각했다"

｜ 2016-01-18 2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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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케이윌, 이 길 가면 반드시 망할거라 생각했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케이윌이 '대2병'으로 고민을 하는 사연자에게 자신의 경험으로 설명하며 위로를 건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멤버로 노사연, 윤민수, 휘성, 정인, 솔지, 케이윌,최현석이 출연, 방청객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들려 주었다.

이날 출연진 중 한 사람은 "요즘 대학교 2학년 병이라는 것이 있는데 중2병과는 달리 모든게 자신이 없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 병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요즘 그 병에 걸려 고민이다. 지금 전공이 내 길이 아닌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사실 나도 가수의 길을 걸어오면서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이어 "계속 가수를 하게 되면 반드시 망할것 이라는 생각을 했다. 성공한 가수들은 나와 다른 사람 같았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다른일을 한다고 해도 시도 자체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겨 이겨냈다"고 말해 방청객에게 용기를 주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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