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박진영이 '쯔위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박진영은 "오늘 상받는 분들 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다. 데뷔한 지 22년 됐다. 아직도 후배들과 무대에 서고,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항상 가슴에 두고 있는 건 팬들이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진작 다른 일 했을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소속 연예인들 믿고 따라줘서 감사하다"면서 "내일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신인상 후보에 올랐더라"라며 "오늘은 데뷔한지 3개월이 된 날이다. 요즘 많이 힘들텐데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내일 꼭 상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앞서,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들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내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쯔위와 트와이스의 중국 활동이 막혔고, 이에 쯔위는 영상을 통해 "양안(중국 대만) 네티즌에 대해 상처를 드릴 수 있는 점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2016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 당에서 20일, 21일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 뉘어 시상된다. QTV와 네이버 V앱을 통해 국내 생 중계되고, 중국 현지에서는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 이치이로 생중계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