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서장훈, "제작진에게 회식 쏜 후 프로그램 하차 통보받아"

2016-02-12 09:18:45

JTBC '아는형님'의 서장훈이 제작진과 회식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이별을 잘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별'이라는 주제에 멤버들은 각자의 경험담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이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인과의 이별부터 서로의 과거사 고백에 불이 붙은 멤버들은 프로그램과의 이별 경험담까지 꺼내놓게 됐다.
 
특히 서장훈은 "내가 회식을 쏘고 나서, 바로 하차 통보를 받은 적도 있다"며 황당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서장훈은 "제작진에게 회식을 쐈는데, 그 다음 주에 여자 MC가 필요하다며 나를 하차시켰다"며 "하차 통보를 받은 후,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조금만 더 해달라고 부탁해 2주나 더 녹화를 했었다"고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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