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동료 배우들 든든하다"

2016-02-17 16:15:16

"동료 배우들을 믿고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배우 안재욱이 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재욱은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 혼자만의 능력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료 배우들을 믿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자신의 행복한 가정과 극 중 아내와 사별한 상황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현재 상황과 작품 속의 상황을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다"라며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모두 비슷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극 중 아내와 사별한 상황이지만 밝고 경쾌하게 연기하고 있다"라며 "죄를 짓거나 창피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오는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