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가 북미 팬들의 성원에 캐나다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2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듀오의 대규모 미국 투어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에서의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3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다이나믹 듀오 그랜드 카니발 투어(DYNAMIC DUO GRAND CARNIVAL TOUR)'를 당초 미국 5개 도시로 정했다. 하지만 토론토, 벤쿠버 등 2개 도시가 더 추가되면서 총 7개 도시, 북미 투어로 확대 됐다.
이번에 추가된 공연은 3월 26일 캐나다 토론토, 27일 밴쿠버 등이다. 다이나믹듀오가 북미를 아우르는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힙합 불모지였던 한국 힙합을 이끌어온 다이나믹듀오가 힙합 본고장에서의 추가 공연 확정을 이루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이나믹듀오의 미국 투어 소식에 북미 현지의 팬들로부터 추가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에서의 추가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카니발 투어'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현지시간)에 진행 된다.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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