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엔진스튜디오(대표 서재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RPG ‘아르피엘’의 전체 시스템 및 콘텐츠를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전투 및 스킬 시스템을 개편했다.
‘풀 키보드’ 모드를 통해 전투 시 마우스 조작 없이 집중도 높은 조작감을 즐길 수 있다. 또 각 수인 캐릭터의 특성에 알맞게 ‘대시(Dash)’ 및 ‘생존기’ 등 기술을 추가해 순간적인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며, ‘스킬 슬롯’을 4개 확장해 총 8개의 ‘액티브 스킬’을 장착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던전 플레이 타임을 단축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수인 캐릭터 ‘아이린(토끼)’과 ‘루(다람쥐)’의 헤어스타일, 텍스쳐 등 외형과 애니메이션 효과도 개선됐다.
이 밖에도 NPC(Non Player Character)를 배치해 던전과 숙소 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캠프 중심으로 서브 퀘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넥슨은 아르피엘의 리뉴얼을 기념해 3월31일까지 ‘브랜드 뉴(BRAND NEW) 이벤트’를 실시, 신규유저 및 복귀유저에게 ‘탈 것’, ‘코스튬’, ‘뷰티샵 이용권’ 등 아이템 패키지를 선물하며, 빠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도록 경험치 추가 획득 효과를 제공한다. 기존 유저에게는 ‘탈 것’과 ‘고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