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도시락 주 고객층인 40~50대를 겨냥한 '나를 위한 봄봄 반상'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를 위한 봄봄 반상' 도시락은 취나물, 주꾸미 볶음 등 봄 제철 식재료로 구성됐다. 4월 말까지 전국 113개 점포에서 4천980원에 판매한다.(덕진, 송파, 제주점 제외)
그간 신선도 때문에 도시락 반찬으로 잘 담기지 않았던 나물의 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다진마늘, 소금, 깨, 참기름 등 최소한의 조미과정을 거쳤다.
이 밖에도 샐러드, 병풍나물 등 총 7가지 반찬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몰을 통해 14시 이전 주문완료 고객에 한해 당일배송도 가능하다.
박정임 롯데마트 즉석식품MD는 "대형마트 도시락의 주 고객층은 40~50대로 편의점 도시락의 고객층과는 차이가 있다"며 "1인 가구를 위한 도시락 뿐 아니라 대형마트 주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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