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최현석과 난장판 요리대결 하게된 사연

2016-02-29 14:05:39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풍 셰프가 최현석 셰프와 난장판 요리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 속 요리들의 향연을 맛 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범수는 가장 관심 가는 셰프로 최현석을 꼽으며 "주방 더럽히는 걸 안 좋아하다보니 (최현석을) 보면서 대리만족이 됐다"며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김범수는 본인은 절대로 해볼 수 없을 법한, 주방을 마구 더럽히는 난장판 요리를 콘셉트로 부탁했다. 이에 김범수의 러브콜을 받은 퍼포먼스의 대가 최현석과 정신없는 요리의 1인자 김풍이 대결에 나섰다.
 
특히 지난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 편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있는 김풍은 "주방을 폐기물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가 시작되자 조리대 근처의 셰프들은 쏟아지는 재료들을 피해 한 켠으로 도망을 가는 모습을 보였고 김범수는 환호하며 "모든 체증이 다 풀렸다"고 고백했다는 후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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