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주방을 난장판 만드는 요리 대결에서 김풍 이겨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주방을 난장판 만드는 요리 대결에서 김풍 이겨

｜ 2016-02-29 2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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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김풍이 약대 최고의 난장판 퍼포먼스 요리를 선사해 웃음을 주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수는 '내가 못하는 난장판 요리 보고싶다~'를 부탁했다.

김범수는 "방송을 보니 현란한 퍼포먼스가 난무하는게 너무 좋았다. 내 주방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이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난장판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퍼포먼스 최강자인 최현석과 '서당개' 김풍이 대결에 나섰다.

최현석은 명란젓 소스를 곁들인 고등어 구이 '못먹어도 고!등어'를, 김풍은 양파 튀김에 고등어를 간 소스를 얹은 '맛있는 고양'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요리를 만드는 내내 주방을 엉망으로 만들어 제작진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시식에 나선 김범수는 최현석의 요리에 대해 "지금까지 먹어본 고등어 요리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김풍 요리에 대해서는 "비릴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비린맛 없이 맛있다"면서 놀라운 표정을 보였다.

최종 선택에서 김범수는 키친의 무법자 최현석을 선택했다.

김범수는 "김풍의 요리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하지만 퍼포먼스는 역시 최현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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