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김수현 작가, 고집 세지 않아`

'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김수현 작가, 고집 세지 않아"

｜ 2016-03-18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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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가 고집이 세다는 이미지는 사실과 다르다."

배우 신소율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간담회에서 김수현 작가를 언급했다.

이날 신소율은 "김수현 작가의 이미지가 고집이 세고 소통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한 번씩 대본 리딩을 한다. 처음에는 왜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며 "그런데 하면 할수록 이유를 알겠더라. 김수현 작가의 캐릭터에 서서히 녹아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극 중 꼼꼼한 성격을 지닌 완벽주의자 유소희 역을 맡았다. 사촌 세현(조한선)이 근무하는 병원 내과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래, 그런거야'는 세대 간 갈등 속에 인생의 지혜를 그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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