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 "보이그룹 대란? 우리도 눈이 즐겁다"

2016-04-19 16:59:07

"보이그룹 대란? 우리도 눈이 즐겁다."
 
그룹 빅스가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를 발매하는 가운데 함께 컴백하는 보이그룹들에 대해 언급했다.
 
빅스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젤로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빅스는 멤버 켄과 친분이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초 컴백할 계획이며, 두 팀은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
 
이에 켄은 "방탄소년단 진과 친하다"며 "저뿐만 아니라 각자 친한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대결이라기 보다는 사이 좋게 윈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엔은 보이그룹 대란에 대해 "우리도 눈이 즐겁다"며 "방탄소년단도 멋지고, 요즘에 세븐틴도 멋있더라. 이렇게 활동 하는 저희 또래 친구들을 보면 멋있는 것 같다. 우리도 즐겁다"고 덧붙였다.
 
'젤로스'는 지난해 정규 2집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빅스가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그리스 신화의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를 모티브로 하는 이번 앨범은 사랑을 빼앗긴 한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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