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가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28일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공연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십센치를 비롯해 라이프 앤 타임, 타틀즈, 리플렉스 등이 합류한 것.
최근 발표한 신곡 '봄이 좋냐??'로 음원 차트를 휩쓴 십센치는 2011년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참여한 뒤 5년 만에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신곡 발표와 벚꽃축제 기간 솔로들을 위한 버스킹으로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방송 1위라는 저력을 보여준 십센치가 어떤 이야기들로 자라섬의 밤을 수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라이프 앤 타임을 비롯해 비틀즈의 곡을 전문적으로 부르며 원곡을 수준 높게 재해석해 화제를 모은 타틀즈,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한 리플렉스 등이 함께해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앞서 장기하와 얼굴들, 김반장과 윈디시티, 이디오테잎, 마이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 더 가든 , 파라솔, 수상한 커튼, 소심한 오빠들, 무드살롱,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토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먼저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특히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음악 이외에 관객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
사진=브이유이엔티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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