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앤 '팔로우미7'의 배우 유소영이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되는 '팔로우미7'에서는 '연애하고 싶은 계절 봄, 소개팅에서 돋보일 수 있는 나만의 필살기'를 주제로 아이비 서효림 황승언 등 패널들의 토크가 펼쳐졌다.
최근 녹화에서 유소영은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베이비로션과 머리 끈을 내놨다.
유소영은 "샤워 후 온몸에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목과 발끝, 머리끝에 한번 더 바른다"며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머리를 목선이 돋보이게 묶어주면 된다. 이 향기를 좋아하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황승언은 "이 언니 무서운 언니"라며 유소영의 팁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아이비 역시 "선하고 참한 여자가 나 같이 생긴 여자보다 더 선수"라고 목청을 높였다.
유소영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연애고수는 아니다. 잡지식이 많을 뿐"이라고 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팔로우미7'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패션앤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