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빅뱅10 더 콘서트:0.투.10(BIGBANG10 THE CONCERT:0.TO.10)' 예매가 14일 오픈된다.
옥션은 14일 오후 8시부터 공연 티켓 특별관 'A스테이지'를 통해 '빅뱅10 더 콘서트:0.투.10'의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콘서트 좌석은 1층 스탠딩석과 2,3층 지정석으로 구분돼 있으며,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스탠딩구역, 지정석이 11만원, 테이블석은 16만5천원이다.
이번 빅뱅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개성이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빅뱅은 2006년 데뷔 이후 10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빅뱅은 지난 3월 월드 투어 파이널 콘서트 티켓이 초고속 매진 되는 등 강력한 티켓 파워를 지닌 그룹인만큼 이번 10주년 콘서트 역시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피켓팅'(피 말리는 티켓 예매 전쟁)이라 일컫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인 만큼 많은 팬들이 이번 콘서트 예매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빅뱅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뱅10 더 콘서트:0.투.10'은 오는 8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옥션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