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소유, "과거 1달에 8kg 감량…수박 먹는 순간 울었다"

2016-07-18 17:00:23

KBS2 '1대100'에 출연한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다이어트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19일 방송되는 '1대100'에서는 소유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소유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몸짱 연예인답게 단기간에 살을 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소유는 "내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었다"며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했었다"며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럼 대체 뭘 먹는 건가요?"라고 묻자,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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