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와 최화정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본격 등장한다.
7일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에서는 파리에서 돌아온 이화신(조정석)의 엄마 윤옥희(박정숙)와 고정원(고경표)의 엄마 김태라(최화정)의 첫 등장이 그려진다.
5일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와 관련된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엄마는 범상찮은 존재감을 뽐낸다. 파리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두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함으로 가득하다.
특히 엄마가 정해준 결혼 상대가 있는 고정원은 표나리(공효진)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자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궁금케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표나리에게 마음을 뺏긴 아들들을 둔 엄마의 고군분투도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M C&C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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