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시나리오표준계약서 100% 활용하기' 발간

2016-09-06 19:41:52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이하 영진위)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작가 및 영화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나리오표준계약서 100% 활용하기'를 발간했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된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중 네 번째인 이번 가이드북은 계약서의 정의, 작성, 계약 해지 등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분쟁, 저작권, 각본 집필 이후 영화화 권리 후속 조치까지 시나리오 계약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각 항목별로 근거 조항에 기반을 둔 작성과 대응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고, 포켓북 형태로 제작돼 휴대도 간편하다. 
 
2015년 10월 20일 시나리오 표준계약서가 발표된 이후, 시나리오 표준계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가이드북이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의 확산 및 안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5권 '영화 속 음악 활용을 위한 모든 것'은 9월 중에 발간 될 예정이다.
 
사진=영진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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