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오지호 vs 이정진, 빗속 혈투 스틸과 현장 비하인드 공개

2016-09-06 19:11:16

오지호와 이정진이 제대로 붙었다. 
 
영화 '대결'에서 무자비한 CEO 오지호와 형사 이정진이 장대비 속에서 벌였던 격투 스틸과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대결'은 가진 것 없는 취준생 풍호(이주승)가 형의 복수를 위해 무자비한 CEO 재희(오지호)와 대결을 펼치는 오락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오지호 vs 이정진' 토너먼트 액션 대전은 빗속에서 이뤄진 격투신. 오지호는 언론을 통해 "각 토너먼트마다 액션 컨셉트가 달랐다"며 "무엇보다 잔혹함에 초점을 맞췄다. 이 장면이 잔혹하고 무자비할수록 풍호의 감정에 당위성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말을 대변하듯, 장대빗속에서 작렬하는 두 남자의 주먹은 거친 남자들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또 한강둔치에서 촬영된 이날, 거대살수차의 등장에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오지호는 "이렇게 큰 살수차는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탄생한 빗속 액션신은 두 배우의 기 싸움에 시너지를 이루어 잔혹하고 무자비한 액션신으로 만들어졌다는 후문. 
 
'대결'은 22일 개봉된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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