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규, "아내와 띠동갑 나이차…장인에게 '노인네' 소리 들어"

2016-10-16 11:03:35

영화배우 임지규가 아내와의 나이 차가 12살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된 임지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지규는 얼마 전 생후 3주차의 태명 '하트'의 아빠가 됐다. 그는 "아내와 의견 차이로 아직 이름을 못 정했다"라며 "저는 개성 있는 이름을 짖고 싶은데, 아내는 무난한 이름을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풋풋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미인. 이에 임지규는 "아내와 나이 차가 좀 크다. 12살 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인이 반대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왜 '노인네'랑 만나냐고 했다고 아내가 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규는 2014년 4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지규 언제 결혼했었냐", "'독고진' 매니저 임지규가 결혼했었다니 깜짝 놀랐다", "12살 띠동갑처럼 안 보인다", "아기 예쁘게 키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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