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김유정과 다정한 한 때 "너무 사랑스러운 유정이, 뺨 때린 것 미안"

2016-11-04 09:03:49

한수연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배우 한수연이 김유정과의 다정 친분샷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아팠어?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라온 유정이♡”라는 글과 함께 김유정과 턱받침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극중 한수연이 김유정에게 뺨을 때린 연기를 한 날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일 한수연은 ‘구르미’ 특집으로 꾸려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김유정의 뺨을 매섭게 때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수연은 이날 “촬영을 하며 김유정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연기 때문에 유정의 뺨을 세게 때렸는데 많이 아팠나보다. 구석에 가서 훌쩍훌쩍 울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상휴가를 갔을 때 뺨을 때린 것이 마음에 걸려 물어봤다. 그때 유정이가 말하길 '그 사건을 계기로 온전한 라온이 됐다'고 하더라. 정말 성숙하고 멋진 배우다”라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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