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M엔터, 'YJM VR'로 사명 변경…'VR개발 명가 도약' 의지 담아

2017-01-16 08:36:35

VR게임 콘텐츠기업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대표 민용재)가 ‘와이제이엠브이알(YJM VR)’로 사명을 변경하고 VR개발 명가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VR전문개발사로 거듭난 와이제이엠VR은 상반기에만 8종의 VR타이틀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와이제이엠VR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상반기 3종의 자체개발작과 5종의 공동개발 및 협업프로젝트 론칭을 준비중이다.
 
자체 개발작으로는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카트 체이서', 소셜 카지노 게임 '카지노 피어', 실시간 RTS 장르의 '프로젝트 V' 론칭을 계획중이다.
 
공동 개발작으로는 TCG 장르의 '덱 오브 쓰론', SLG 장르 '그라비티 소울', 보드 장르 '보드게임의 모든 것'을, 이 외에도 3인칭 액션 장르의 협업 프로젝트 '스매싱 더 배틀 바이브'와 1인칭 액션게임 '오버턴'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제이엠VR 관계자는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VR게임 등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VR전문 개발사뿐 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게임 스튜디오의 영입 또는 협업 등도 추진할 것"이라며 "VR레퍼런스를 갖춘 개발사 또는 우수한 IP, 리소스·개발력을 보유한 스튜디오라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제이엠VR 게임들의 국내외 서비스는 이 회사 관계사인 게임상장사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맡게 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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