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황보 최여진 황승언, 연상-연하男과 본격 데이트

2017-02-15 12:08:37

'10살차이' 황보 최여진 황승언. CJ E&M 제공

'10살 차이'에 출연하는 황보, 최여진, 황승언이 화려한 입담을 예고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10살 차이'에서는 10살 연상, 연하남과 만남을 가져보는 황보, 최여진, 황승언 세 명의 여성 스타들이 솔직한 후기를 털어놔 재미를 선사한다. 성시경과 이기광이 MC를 맡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0대 후반이면서 맏언니인 황보는 만만치 않은 장시간 데이트에 피곤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일반인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MC 성시경은 "'일반인'과 '강동원'은 합쳐질 수가 없는 단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슈퍼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은 우월한 각선미에도 불구하고 '돼지'라고 불린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통통한 볼 살 때문에 남자 모델 선배에게 "돼지야!"라고 불린 적이 있다고.
 
이 외에도 갓 서른이 된 배우 황승언은 "주로 20대 초반의 대학생 역할을 많이 맡아서, 이 프로그램에서 실제 나이가 부각되는 점이 살짝 부담스러웠다"면서도, "남자를 볼 때 오직 얼굴만 본다", "남자에게 들었던 가장 충격적인 말은 '핵노잼'"이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10살 차이'는 새로운 만남을 통해 연애를 시작하려는 남녀의 달달한 로맨스가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연상남·연하남의 각기 다른 매력이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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