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창유와 '프로젝트B' 中서비스 계약…"e스포츠 진출 기대"

2017-02-15 11:04:17

바른손이앤에이(각자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자회사 2SumGames(대표 한지욱)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RPG ‘프로젝트B’에 대한 중국 서비스 계약을 창유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유는 중국 최대 게임포털 17173.com을 운영하고 있는 현지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 '천룡팔부' 개발사로도

창유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 '천룡팔부'의 개발사로, 중국 최대 게임포털(17173.com)을 운영하고 있는 현지 10대 게임 퍼블리셔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창유랑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B’는 친숙하고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2D 횡스크롤 액션 RPG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태그매치 및 데쓰매치,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룰을 적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또 중국은 최근 모바일 e스포츠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프로젝트B’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윤용기 대표는 “프로젝트B의 성공적인 중국서비스를 위해 중국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창유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싱글플레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멀티플레이에 많은 특장점이 있는 데다가 특히 e스포츠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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