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 복귀전이 UFC 아닌 벨라토르인 이유는 이태원 출신 격투기 프로모터 때문?
예멜리아넨코 효도르는 19일 미국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벨라토르(Bellator MMA) 172 대회에서 맷 미트리온과 맞대결을 치른다.
미식축구 출신 맷 미트리온은 11차례 승리 중 10차례나 KO 승인 강자다. 펀칭 스피드와 거리 감각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도르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격투기 선수다. 2016년 고별전을 치른 뒤 UFC로 복귀하려 했지만 끝내 벨라토르 무대로 복귀했다. 벨라토르는 2008년 미국에서 출범한 종합격투기 대회다.
벨라토르르 선택한 이유는 대표 스캇 코커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캇 코커는 어머니가 한국 혈통으로 이태원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이력도 있다. 그는 손대는 대회마다 성공을 거듭하고 있고 선수들과의 유대가 매우 좋은 프로모터로 알려져 있다.
효도르의 복귀전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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