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황찬성(27)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찬성은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아 연극에 데뷔한다.
지난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2014년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황찬성은 그동안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공연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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