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대만에 부는 '도깨비' 바람... 첫 팬미팅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

2017-03-28 10:49:00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공유가 대만에서의 첫 팬미팅을 앞두고 한류스타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의 첫 대만 팬미팅 '2017 공유 Live 'Make A Wish''의 티켓 전석이 10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공유는 오는 4월 29일과 5월 6일 각각 대만 신추앙 체육관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공식 팬미팅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앞서 대만은 지난 25일 토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대만 전국 7-ELEVEN 내 비치된 ibon 티켓 구매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판매로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티켓팅 오픈 10분 만에 5천5백석 전석 매진되면서 공유를 향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을 주최하는 페도라 측은 “오프라인 판매로 진행됐음에도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에서 공유씨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라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배우와 아시아의 팬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배우는 물론 전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유의 첫 해외 팬미팅은 슬로건이'Live your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인 만큼 기존의 다른 팬미팅과는 다르게 소원접수 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유는 지난해 영화 ‘남과 여’를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밀정’, 드라마 ‘도깨비’까지 흥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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