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민용, 체육 선생님 포스로 등장 "서울방송은 오랜만이다"

2017-03-31 10:16:29

사진='런닝맨' 제공

최민용이 과거 시트콤 차림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되는 SBS‘런닝맨’에서 '냉동 인간'에서 최근‘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최민용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날 런닝맨은 봄철 입맛을 돋워 줄 멤버들의 추천 맛집 레이스 ‘런슐랭 특집’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진행된 녹화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최민용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멤버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시트콤에서 바로 나온 듯 체육선생님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맞춤 복장으로 신경 써서 직접 준비했다는 최민용은 기능성 트레이닝복 세트에 런닝화는 기본,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심오한 각오를 내비쳐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최민용은 “서울방송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냉동인간의 면모를 보였고,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최민용과 함께 나온 다른 게스트인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녹화 내내 이어진 맛집 투어에도 쉴 새 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돌’의 위엄을 뽐내기도 했다.
 
‘예능계 냉동인간’ 최민용의 변하지 않은 예능감은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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