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윤식당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31일 방송한 tvN 예능 '윤식당'에는 신구가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과 함께 식당 운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은 첫 식당 영업에 "삶의 체험현장이지 이게 뭐냐"며 힘들어 했다.
이서진은 홀서빙을 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해달라고 요청했고 나영석PD는 아르바이트생을 하나 구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아르바이트생의 조건으로 "인물을 봐야한다"고 걸었고, 이서진은 "솔직하고 꾸밈없어야 한다. 영어할 줄 아는 애냐"고 궁금해했다. 윤여정은 "불현듯 생각이 이순재 선생님이 오시는 거 아니냐"며 "그러면 어떻게 부리냐"고 두려워했다.
이후 신구가 등장하자 이서진, 정유미 모두 놀라 뛰어나갔다. 특히 이서진은 "조심하라"며 마차에서 내리는 신구를 에스코트했다.
윤여정은 "알바생이 온다고 했다. 기가 막힌다. 오래간만"이라며 "나영석 정말 웃긴다"며 신구를 반겼다.
신구는 "맘껏 부려달라"고 했지만 이서진은 "알바생인 줄 알았더니 회장님이 왔다"며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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