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류수영 "출근길에 박하선이 맨발로 뽀뽀해줘..."

2017-04-14 00:24:04

류수영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유리, 류수영,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출연했다.
 
류수영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 완전 신혼인데 제일 좋은게 뭐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제일 좋은 건 퇴근하는 것이다. 선배들이 왜 퇴근을 좋아하시나 했는데 집에 갈 때가 되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은 집에 가도 데이트하는 것만 같다.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특히 "둘만의 우주가 생겼다. 돌아갈 곳이 여기인 것 같더라. 여행을 가도 그 곳이 집이 될 수 있고 만약 운석이 충돌해서 지구가 깨진다 해도"라며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출근할 때 뽀뽀도 하냐"는 질문에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다"며 "신발 안 신고 나와서 해주는 게 좋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은 지난 1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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