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지난해 약 300배에 가까운 깜짝 매출 실적을 냈다.
14일 이 회사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46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3만% 성장했다.
다만 사세확장에 따른 인력충원, R&D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이익 측면에서는 손실폭이 확장됐다.
같은 기간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124억5천만원으로 36.8% 확대됐으며, 순손실 역시 52.9% 증가한 141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