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민지가 스스로에 대해 또래보다 하는 짓이나 생각이 어른 같다고 평했다.
공민지는 1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주변에서 ‘애어른이다’ ‘마흔살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나 혼자 챙겼던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해 자신이 모든 것을 챙겨야 한다는 12살 초등학생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공민지는 올해 24세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연예계에 데뷔, 최근 솔로가수로 전향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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