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연정훈 "이전에 맡았던 악역과 다른 점? 모승재는 더 여유로워"

2017-04-18 16:43:13

'맨투맨' 연정훈. 박찬하 기자

배우 연정훈이 이전 작품에서 맡은 역할과 '맨투맨' 속 캐릭터 차이점에 대해 “같은 악역이지만 더 여유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연정훈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이 연기하는 모승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날 연정훈은 “이전 드라마 속 악역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는 더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있다”고 차이점을 말했다.
 
연정훈은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욱씨 남정기’에서 냉철한 기업 사냥꾼 민석훈 역을 소화한 바 있다.  그는 “그때는 단순히 복수감에 불타는 캐릭터를 그려냈다면 ‘맨투맨’에서는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힘을 조금 빼면서 연기를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또 “작가, PD와 사전에 많은 이야기를 하고 교감을 했기 때문에 방송을 보시면 모승재의 매력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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