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아내와 부르는 서로간의 애칭을 공개했다.
서지석은 1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나의 휴대폰에 아내는 '대대장님'이라고 저장돼 있다"면서 "아내의 폰에는 내가 '서일병'이라고 적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전화가 오면 '충성'하고 전화를 받는다"며 "대대장님처럼 생각하고 모시고 산다"고 아내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지석은 "집안 경제권이 아내에게 있다"면서 "상금을 받게 된다면 용돈을 100만원 정도 받고 싶다"고 작은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지석은 6단계에서 탈락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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