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다이아' 멤버 전원 폰번호 공개…직접 전화 걸었더니!

2017-04-19 19:29:48

컴백 다이아

그룹 다이아 멤버들이 전화번호 공개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이아는 19일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욜로(YOLO)’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이날 자리에서 9명 멤버 전원의 전화번호를 외부에 알렸다.
 
이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앞서 정채연이 전날 자신의 전화번호(010-6444-1201)를 선공개했다.
 
뒤이어 이날 행사에서 기희연(010-5008-0616), 제니(010-3509-0914), 예빈(010-4071-0713) 등 나머지 8명의 멤버들도 팬들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행사 이후 이들 멤버들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지만, 수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전화기 너머로는 '통화중'이라는 멘트만 나오고 있다.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통화불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 전날 먼저 전화번호를 공개한 정채연 역시 행사 직전까지 계속되는 팬들의 전화세례를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18일 오전 전화번호 공개 이후 정채연의 휴대전화는 쉴틈없이 울려댔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까지 공개된 번호로 문자 2만여 건과 부재중 전화가 수만 통 이상 걸려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먼저 번호를 공개한 정채연은 어제부터 연습 도중 무작위로 전화를 받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모든 전화를 받지 못함에 미안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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