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은진, 무표정한 얼굴 알고보니 건강이상…"호흡곤란 병원行"

2017-04-19 21:04:25

다이아 은진

걸그룹 다이아 은진이 건강이상으로 2집 앨범 컴백 쇼케이스 도중 자리를 떠났다. 은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자리에 임해 온라인으로 쇼케이스를 지켜보던 팬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던 터였다.
  
MC 김광수와 샤넌은 1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다이아 컴백 쇼케이스 '욜로'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면서 "지금 은진이 병원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수는 이어 "사실 은진이 어제 저녁부터 몸이 안 좋아 저녁에 약을 먹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 또한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리더 기희현은 팬들에게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기희현은 "본인의 힘으로 하고자 약을 먹고 버텼는데 간담회 이후 몸에 조금 무리가 간 것 같다"면서 "약을 빈 속에 먹다보니까 호흡곤란 증세가 와서 병원에 갔다. 쇼케이스가 끝나면 은진 양의 병원에 가려고 한다"고 첨언했다.
 
이후 다이아의 무대에서 은진이 맡아야할 랩 파트는 빈 채로 진행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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