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드라마 '파수꾼' 촬영 현장에서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제작진은 20일 MB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시영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영은 지난 17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생일인 것도 잊은 채 촬영 준비로 여념 없었다고.
이시영은 영상 속에서 스태프가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생일 축하 노래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이시영은 소원을 빌라는 말에 두 손 모아 "우리 드라마 대박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한편 5월 방송 예정인 '파수꾼'은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한 파수꾼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시영은 극중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형사 조수지 역을 맡아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 조수지는 범죄로 딸을 잃은 뒤,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으로 합류하는 인물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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