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예성, "팀 내 멤버 많아 기회 늦게 돌아와…연기 너무 하고 싶었다"

2017-04-20 20:06:29

컬투쇼 예성

‘컬투쇼’에 출연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서는 걸그룹 ‘라붐’과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성은 하고 싶은 연기나 장르가 있냐는 컬투의 질문에 “장르를 따질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악역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찍고 싶다”면서 “저는 로맨스를 그렇게 하고 싶진 않다. 아무래도 편견이라는 게 있고, 연기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 보니 어려운 것부터 시작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연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회사에)했었는데 팀 내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보니 기회가 잘 안 왔었다”면서 “또 아무래도 나보다 훨씬 잘생긴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모든 것이 기회가 5, 10년 정도 늦게 기회가 왔다. 그 동안 꾸준히 열심히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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