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박해진 브로맨스 폭발…`인생 캐릭터 탄생?`

'맨투맨' 박성웅,박해진 브로맨스 폭발…'인생 캐릭터 탄생?'

｜ 2017-04-23 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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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성웅, 박해진. JTBC '맨투맨' 캡처

‘맨투맨’ 박성웅과 박해진이 본격적인 브로맨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JTBC 주말드라마 ‘맨투맨’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김설우(박해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평소 까칠한 성격을 지닌 여운광은 새로 들어온 김설우를 탐탁치 않아했고, 매니저 차도하(김민정)와 함께 그를 쫓아낼 궁리를 했다.

하지만 여운광은 김설우가 가진 능력과 매력에 서서히 마음을 열며 브로맨스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는 도로 정체로 인해 촬영에 늦을 뻔했지만 김설우와 지하철을 타고 제시간에 도착했다.

여운광은 지하철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로 인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자 여운광은 김설우를 ‘김가드’라고 부르는 등 친근하게 대했다. 또 자신을 귀찮게 하는 여배우 피은수(신주아)를 김설우가 정리해주자 “보디가드가 이런 것도 해주냐“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여운광은 영화에서 운전하는 씬을 촬영하던 도중 핸들과 브레이크의 결함으로 추락할 위험에 처했다. 이에 설우는 직접 몰고 간 차를 운광의 앞에 세우며 가까스로 추락을 막아냈다.

박성웅은 전날 방송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여운광의 캐릭터를 능숙하게 표현했다. 박해진 역시 모든 것이 완벽한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매끄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맨투맨’은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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