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양승호가 주상욱 온주완과 한솥밥을 먹는다.
25일 윌엔터테인먼트는 "양승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양승호가 신인의 마음으로 내디딘 배우의 발돋움에 힘찬 응원과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본인의 원래 꿈이었던 만큼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양승호는 2012년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한 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로큰롤 할배'로 스크린에 데뷔한 바 있다.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상욱,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전수경 등이 소속돼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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