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이 2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25일 S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진은 '청춘 콘서트-나야 나'라는 타이틀로 5월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대를 꾸민다.
남진은 2년 만에 오르는 큰 무대에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이다. 방송, 신곡 작업, 전국투어 콘서트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열심히 이번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 제작사 SC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와 퍼포먼스 그리고 기존의 트로트 공연에서 보기 드문 영상과 무대 효과 등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설의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게스트로는 김태우, 박애리, 윤수현 등 후배 가수들이 자리를 빛낸다. 대학 후배들인 한양대학교 무용과, 합창단이 의미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관객에게는 남진 사진, 사인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세종티켓, 인터파크, 옥션,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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