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종영 소감“사랑이 넘치는 인생 되시길”

2017-05-08 08:48:43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원이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종영소감을 밝히며서 7개월간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 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김재원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재원은 “드디어 ‘아제모’ 촬영이 모두 끝났습니다”라고  해맑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너무 아쉽고 여러가지로 느낀 점이 많았던 드라마 였던 것 같다. 이 작품을 하면서 가슴 안에 있는 사랑에 대한 공허함이 얼만큼 한 인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보였다.

김재원은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그런 인생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해 따뜻한 말을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 시종일관 밝고 잔망스러운 면모로 캐릭터와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지 못하며 스태프들과 배우진들 한 명 한 명에게 찾아가 따뜻한 포옹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겨 주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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