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차 페인트 `쳐발쳐발`…예술혼 불태웠지만 주위선 한숨뿜

기안84 차 페인트 '쳐발쳐발'…예술혼 불태웠지만 주위선 한숨뿜

｜ 2017-05-09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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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차 아트카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최근 500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중고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환골탈태시켰다.

기안84는 지난 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구입한 중고차를 직접 페인팅하는 등 리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사촌형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에 페인트를 가감없이 칠했다. 앤디워홀이 그린 아트카를 지향한다는 게 그의 말이다. 앤디워홀의 아트카는 수십억원의 가치를 자랑한다.

기안84는 "앤드워홀의 아트카에 영감을 받아 나도 언젠가 아트카를 만드는 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후 완성된 자동차를 바라"나름 괜찮지 않냐. 막상 해보니 더 좋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사촌형을 비롯해 웹툰 '프리드로우'를 그린 전선욱 작가는 한숨을 내쉬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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