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19.4%로 집계됐다. 평균 투표율 20%대를 넘어선 지역도 7곳으로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247만 9천710명 중 824만1천211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1.6%로 가장 높고, 뒤이어 경북 21.0%, 충북 20.9%, 대구 20.7%, 충남 20.4%, 전북 20.2%, 제주.0%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기(19.6%)가 제일 높고, 인천이 19.6%, 서울은 18.4%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16.8%)이다.
한편 이번 대선에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인 26.06%는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