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2' 홍진경, 망사스타킹+핫팬츠 입어도 '유교적 느낌'

2017-05-13 11:31:32

언니들의 슬램덩크2 홍진경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2' 홍진경이 섹시한 의상도 유교적 느낌으로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김숙, 홍진경, 한채영, 강예원,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로 업그레이드된 7인 멤버들이 새 의상을 입고 멋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영과 홍진영은 똑같은 머리띠로 깜찍함을 강조했고, 공민지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슬림한 허리를 드러냈다. 전소미는 배꼽이 드러나는 티셔츠와 핫팬츠를 입고 타고난 개미허리를 자랑했다.
 
특히 홍진경의 남다른 패션 소화력에 이목이 쏠렸다. 그의 스타일은 짧은 바지와 망사 스타킹 등 다소 과해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홍진경은 이 같은 의상도 섹시미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 조선시대 유교적 느낌으로 소화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걸그룹 프로젝트가 한창인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