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슬기, 기체조·발지압으로 하루 시작…"별명 애늙은이"

2017-05-13 00:27:37

나혼자산다 김슬기의 독특한 기상법이 공개됐다. MBC '나혼자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출연중인 배우 김슬기가 하루를 독특하게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김슬기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슬기가 이날 공개한 자택은 있을 것만 있는 아담한 공간이었다. 김슬기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다리를 찢는 등 체조를 했다. 또 발지압판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슬기는 "사실 중학생 때부터 별명이 애늙은이였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리고 내가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스트레칭이나 발 지압을 해서 몸에 활력을 좀 돌려줄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었다. 김슬기는 팥을 뜨거운 물에 타먹는가 하면 미나리 해독 주스까지 원샷했다.
 
이에 "평소 팥물을 마시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고 해서 챙겨 먹고 있다. 또 위가 약해서 커피를 잘 못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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