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 김성태 의원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을 복원하기 위해`

'김어준 뉴스공장' 김성태 의원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을 복원하기 위해"

｜ 2017-05-18 0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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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이 복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포커스뉴스 제공

김성태 의원이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유를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18일'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복당을 결심한 건 병든 보수를 고치기 위해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바른 정당이 최순실 폭탄을 피하는 면피용 정당은 됐지만,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구현하기는 어렵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어찌보면 바른정당에서 편하게 정치할 수도 있었다"며 "그런데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에 들어가려하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복원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의원은 "박근혜가 보수를 버렸다. 이제 보수는 버림받고 탄압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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