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이언티, 연락두절설 해명 "비행기 모드 하고 다녀"

2017-05-17 23:38:22

라디오스타 자이언티가 '연락 두절(?)' 설을 해명했다. 사진-방송 캡쳐

자이언티가 평소 연락이 잘 안되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으로 가수 싸이, 김범수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보이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출연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같이 (동료 가수들과)음악작업 많이 하고 싶은데 의뢰가 많이 안 들어온다"며 "컬래버레이션 이야기 하려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이언티는 윤종신을 언급했다. 이에 윤종신은 "너 내가 전화 해도 안 받잖아"라며 "자이언티는 전화 안 받는걸로 유명하다"고 버럭했다. 강승윤도 "제 전화도 안 받았다"고 거들었다.
 
다시 윤종신은 "유희열도 전화했는데 (안 받았다)"면서 "지금 녹화 되고 있지? '라스' 나오면 무조건 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자신을 향한 폭격에 자이언티는 "이게 오해가 있다"며 해명을 할 듯 하더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시 자이언티는 "휴대폰 두 대가 있는데 평소 비행기모드로 하고다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그럼 그게 휴대폰이야"면서 놀려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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