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유승호 지키기로 결심 `저하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군주' 윤소희, 유승호 지키기로 결심 "저하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 2017-05-17 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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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윤소희가 유승호를 그림자 속에서 지키기로 결심했다. 사진-방송 캡쳐

윤소희가 유승호를 지키기기로 마음 먹었다.

17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 5회에서는 세자(유승호)를 할아버지로부터 지키려는 김화군(윤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는 편수회에 독살당한 내관의 죽음에 크게 울며 슬퍼했다. 그리고 남몰래 세자를 흠모하는 김화군은 천장에서 이를 지켜보며 함께 가슴 아파했다.

김화군은 동궁전에서 나와 자신이 부리는 살수 곤(김서경)에게 "네가 저하의 비밀을 할아버지께 말하면 내 마음은 찢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혹 네 검이 저하를 찌르면 그건 내 심장을 찌르는게 될거야"라며 "저하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그러니 나를 지키듯 저하를 지켜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화군은 "그래야 내가 살아"라며 세자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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